[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의 교통안전편의제공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터미널, 버스, 택시 등 교통시설과 운송수단에 대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9일,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진주시, 운수업체 관계자와 함께 외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대중교통분야 방역 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승객 및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터미널 및 차량 소독 여부 △승객간 거리 두기 준수 여부 △ 예방수칙 안내 방송 등 주요 방역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현장에서 허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운수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특별교통수단콜센터도 방문하여 방역관리를 현장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콜센터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시군, 경찰청, 운수조합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에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