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380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월 9일 발표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초등 223명, 중등 157명이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및 전직 30명·교(원)장공모 7명·중임 26명·전보 29명 등 총 92명이, 교(원)감은 승진 및 전직 22명·전보 61명·국립전출입 2명 등 85명이 각각 임명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과 전직 33명과 중임 및 전보 21명 등 54명이, 교감은 교사에서 승진하는 32명과 전보 및 전직하는 23명이 각각 임명됐다.
교육전문직은 초등 46명, 중등 48명이 승진·전직·전보 임명(용)됐다.
이번 인사로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에 김광수 교육혁신과장을 승진 발령했고,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학생교육원장에 조윤식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학생예술문화회관장에 박귀자 교육연수원 초등연수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등 10개교에 대해 공모제를 통해 학교장을 임용하고, 선호도가 낮은 주변지 학교의 경우 교장전입추천제와 교장전입요건제를 통해 임용함으로써 단위학교 경영의 책무성과 교육활동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교자치 확대와 교육복지 확충 등 부산교육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현장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전문직원의 경우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이라는 교육청의 비전 핵심가치를 실현하는데 창의적인 정책역량과 현장 소통능력을 지닌 전문가를 발탁했다.
정석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부산교육의 정책과 미래가치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