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시 제1호 ‘장기본동 나눔의 거리’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9일 41종 747개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마을 중흥S-클래스 상가번영회를 주축으로 하여 호반 더퍼스트 상가 등 21개소 업체와 관내 아파트 입주민(중흥S-클래스, 호반 더퍼스트, 모아미래도엘가) 20명이 동참하였다.
‘나눔의 거리’ 후원 대상자는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관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로 선정되었으며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종철)에서 후원물품 배분 작업 후 대상가구에 비대면 전달하였다.
상가번영회 조재호 회장은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운 이 시기이지만 자영업자들과 소외계층 모두에게 의미 있는 사업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나눔의 거리와 입주민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나눔의 거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거리는 김포한강2로 362번 일대 120m의 구간이며 2019년 9월에 김포시 제1호 나눔의 거리로 지정되어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및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명절 때마다 식품·생활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