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오는 18일 오후 7시 2021년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개막 공연을 갖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서구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은 지역 국악의 메카이자 명실상부한 광주의 대표적인 국악상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평균 40여회씩 17년간 641회 공연을 개최하여 지금까지 8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국악 문화의 정착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광주를 찾는 외지관광객 대상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회로 공연횟수를 축소하였으나, 올해는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올해 40회 상설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쌍채북춤보존회「내드름」을 초청해 여명(새날의 꿈), 비나리, 쌍채북춤, 한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나리’는 2021년 신축년 국악전수관의 성공적 운영과 모든 관객들의 무병장수와 평안, 그리고 올해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이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사단법인 풍류회의 「죽선방」, 3월 4일에는 다스름국악예술단의 전통춤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70여명으로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구 문진 및 발열체크를 통하여 입장 할 수 있다.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온라인 공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