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와 보육에 지친 출산가정을 위해 15일부터 행복누리센터내 1층 해피니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모쉼터·놀이방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사전예약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고, 가정내 육아와 보육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임신·출산가정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임신부와 만 4세이하 출산가정으로 단일가족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입장시킬 예정이다. 운영시간과 이용인원 등 운영방식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정부지침이 변경될 경우 그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가구당 1시간씩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카페 ‘순창군해피니스센터’를 통해 하루 전까지 참여자 수와 이용시간을 작성해 예약하면 된다.
군은 매 시간 철저한 환기와 실내 소독 등 방역수칙준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인과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이때 사전예약제를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