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산휴게소, 익산역, 공용·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들과 함께 카메라 등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여산휴게소를 시작된 점검은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 수유실 내에 설치된 위장형, 초소형 카메라를 발견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세심하게 점검하면서 점검 중 발견된 문이나 벽면 등의 나사 구멍은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게 즉시 메우도록 현장 권고로 진행되었다.
불법촬영 예방과 관련하여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 쉽게 위장형 불법촬영 장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물·음료수병, 라이터, 자동차 키, USB, 담배 등이 주위에 있다면 불법촬영 장비로 의심하면 된다.”고 말하고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