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최고단계에 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은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여객선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방아머리선착장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입도객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손목밴드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관내 입도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통해 생활수칙 안내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한다.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 내내 관내 7개면 다중이용시설(공공기간, 선착장,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방역(27개반 47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옹진군은 설 연휴기간 여객터미널과 선착장 혼잡도 예방을 위해 여객선사와 간담회를 갖고 매표소 밀집도 완화방안, 여객선 내부방역 및 선내 밀집도 완화방안, 선내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과 홍보영상 선내 방송, 방역물품 비치 등에 대해 사전에 논의했다.
이밖에 연휴기간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 장소 불시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분야별 총괄반, 생활민원처리반, 수송도로 대책반, 진료대책반)을 운영 할 계획”이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서 현재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청정 옹진 사수를 위한 예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