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 여름 때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일 물놀이 안전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및 공무원 등을 물놀이 관리지역(풍기 금선정, 문수 무섬교·수도교, 한정교, 가흥1·2교, 육각정 앞, 영주교, 서천교, 장수교) 10개소에 배치해 순찰, 지도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6월에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물놀이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은면 미림교, 서천교 인근 위험지역 등 2개소에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4개를 추가 설치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약자 등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보호를 당부하며, 향후 현수막·영주소식지·시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올해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