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합천군은 신축년(辛丑年) 설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보훈가족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가정위탁아동, 한 부모가정 등 어려운 군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비대면 원칙하에 실시하고 있다.
아동·장애인·노인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에 명절을 맞아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사실상 생계곤란세대, 가정위탁보호아동,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720세대에 합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해 추석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980여 세대에 대한 위문금도 지급되며, 이 밖에도 차상위계층 명절 격려금 300세대, 보장시설 수급자 특별위로금 29세대, 이웃돕기 성금 830여 세대 등 명절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 뵐 순 없지만, 준비한 자그마한 위문품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금번 위문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연대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