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영·호남 교류와 자매도시 우의 증진을 위해 목포시, 창원시 생활체육인들을 초청해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 회원종목단체 주관, 영주시 후원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종목은 7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테니스, 정구, 볼링, 파크골프) 34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서로 화합을 다지는 친선경기를 가졌다.
14일 저녁 6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개회식은 영주시 문화예술인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정패·기념품 교환, 대회사, 격려사, 축사, 답사, 선수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15일 오전 7개 종목별 전용구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영주시의 공공체육시설(실내수영장, 복싱체육관)과 생활체육 현장을 둘러봤다.
장욱현 시장은 “3개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영주의 따뜻한 정과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