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리그 지역예선 대회인 ‘2019 영주시 소백산힐링리그 야구대회’가 지난 16일 창진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영주시야구협회(회장 최주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 동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간의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21개 팀 6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영주 소백산힐링리그는 지역 생활체육 야구동호회 21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3부로 나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경기로 진행된다. 1~3부리그 팀별 12게임씩 풀리그로 진행 후 상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은 최주열 야구협회장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서윤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영주시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고 있는 이영욱(전, SK투수) 감독이 참석해 개막식을 축하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가 야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영주댐 수변체육공원에 야구장 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 내년에 착공한다”며 “신축 야구장이 개장되면 많은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 영주가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의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