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제과제빵 전문점 ‘빵빵해요’에서는 지난 1월 6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20가정씩 총 80가정에 유기농 밀과 좋은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잘 되지않아 힘든 상황에서 본인의 재능을 살려 주변 아이들에게 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또한, 빵을 후원받은 양평군드림스타트에서는 방학동안 집에 있는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아동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경희 대표는 “아이들이 기뻐하며 빵을 먹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함께 빵빵해지는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정둥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는 양평군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내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니, 좋은 아이디어와 뜻을 가진 지역사회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