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CEO육성 교육’을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35명의 수박 재배 농업인과 전문지도사는 향후 1년간 명품수박 재배를 위한 전문 심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구체적으로 농촌진흥청 및 국내 종묘회사 등 수박 전문가를 초빙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유통 등 수박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과 운영은 영농작업 시간대를 피하여 야간반으로만 이뤄져 농업인의 참여를 높이고, 사례발표를 통한 현장 적용기술과 정보공유를 중점으로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선진지 견학 및 수박 재배현장 생육진단을 통해 비배관리, 온습도 및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이환구 과채연구소 수박·멜론 팀장은 “명품수박 전문가 육성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충남 지역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폭넓은 정보교류와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