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에 활력을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옥외광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등의 낡고 오래된 간판 교체 및 지역 광고 매체 이용비를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에 2억 1천만원을 지원하며, 상반기 중 참가 대상자를 모집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고물 정비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에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더불어, 노인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도 4억 4천만원을 배정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구·군과 함께 추진한다.
그 밖에 현재 비어있는 광고간판에 광고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선정(15건)해 광고비를 지원하는 ‘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광고지원사업’에는 2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