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대문구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창업 전 사업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참가팀을 모집한다.
식당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 내에 있다. 구는 지난해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2개 팀은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문을 연 이래 총 18개의 팀이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푸드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구는 3년 연속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약 10개 팀에게 1~3개월씩의 운영기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팀으로 선정되면 주방시설 및 외식업 설비를 갖춘 매장에서 임대료 부담 없이 운영하며 외식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메뉴개발과 손익계산, 온오프라인 활용 홍보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참가 팀들의 향후 진로 및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외식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대학생, 청년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5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