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증평군은 올해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9억 6천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명소로 자리잡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있는날 흥보놀보 버스킹 △마을별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가요제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을 활용해 약 4억원의 사업비로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기획전시전 개최를 위해 국비 포함 9천만원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초, 중, 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문학지기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군립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2021 준공예정) 등 지역 문화거점의 연계를 강화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거리두기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및 주민참여 확대에 힘써 주민과 함께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금년도 각종 문화예술행사 및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등 그동안 위축된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