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적수사고('19.5), 유충발생('20.7)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수돗물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는 올 한 해 관련 사업비 2,4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상수도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수질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수원에서 가정까지 전 과정 스마트 관리,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지방상수도시설을 확충하여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고, 유형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사고발생 시 자동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상수도 체계를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취약지역의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