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백화점 및 대형슈퍼마켓 명절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점 단속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현장점검 시 포장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기준 위반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검사에 응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 선물세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반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 쓰레기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제조업자나 수입업자 등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