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의 추진위원으로 임명돼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발대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사례발표회에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놂탄소중립 선언’이후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정부의 정책 공유를 위해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2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지난 1월 28일 40개 시?군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정책은 물론,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위원으로서 지방정부 탄소중립 10대 실천과제 마련, 지방정부 모범사례 경진대회 등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행력이 담보되어야 가능하다.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전략을 세우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환경교육도 꼭 필요하다.”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9년에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671만 톤 대비 15.6%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해 92개 세부사업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실태 점검을 규정하는 등 타 기초 지자체보다 2년 이상 앞서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정책기반을 토대로,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고양시 유치와 2050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