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축사·창고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주택 및 부속건물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동(棟)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은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창고·축사의 200㎡ 이하 지붕 슬레이터 철거·처리 또한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지붕개량은 동 당 300만원 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동 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3월 5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후 3월중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는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로 주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