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7월 31일까지 6주간, 도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적정성에 대해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교통사고 중 인명피해가 높은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이 적법하게 설치되어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도로의 부속물이 도로안전시설 기준에 따라 설치되는지 여부와 도로점용, 연결허가 등이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감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경찰청 보도자료(2019. 2. 28.) :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분석 결과, 보행자 사고 39.3%(1,487명)→자동차 승차 중 35.5%(1,341명) 순으로 나타남
특히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과 관련한 민원에 소극 대응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는 없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하여 향후 안전과 관련해서는 모든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로시설은 사고 발생 시 도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적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감찰하고, 도로관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도로안전시설을 확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