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 2020년 우수급식소 17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어린이급식소별로 시간을 달리해 센터 내 체험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우수급식소 시상식’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한 어린이급식소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책임져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영양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서구, 서구검단 2개소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 대비 30% 예산을 증액, 총 13억의 규모로 편성해 안심급식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를 지원·관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