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 이틀째인 2월 9일, 고성군 소재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백두현 고성군수와 AI방역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도내 AI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에도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AI방역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려 도민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 군수는 “고성은 올해 AI가 발생한 지역이다”며 “AI가 극복될 때까지 설 명절 연휴에도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개인 건강도 각별히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차량소독 선진 방역시스템으로 구축된 고성군 축산종합방역소는 고성읍 율대리 748-1번지에 2020년 5월 준공하여, 축산차량을 통해 고성군으로 유입되는 전염병을 최일선에서 방어하고 있으며, 현재 고성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축산관련 차량 이동 시 반드시 경유해 소독을 받아야 하는 거점소독시설이며, 현재 AI 방역을 위해 근무자 4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월 평균 2,100대 정도의 축산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