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통영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의 집합교육(대면교육) 방식을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온라인이라는 낯선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인 800명을 훌쩍 넘긴 2,023명이 교육에 참여해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와 교육수요를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딸기, 부추, 감귤, 플럼코트, 참다래, 고구마, 옥수수, 양봉, 유용미생물, 농업기계안전, 노후자산, 웃음경영, 치유농업 총 13과정을 영농현장 애로사항, 중장기 영농방향 등 지역 농업특성에 맞는 교육 동영상으로 사전녹화하여 통영시 유튜브 채널 '온라인통영', 네이버밴드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통영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온라인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 교육마다 교육 신청 농업인에게 주소링크를 SMS(문자메시지)로 발송하여 온라인 강의실(유튜브, 네이버 밴드)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어 농촌의 가치와 미래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유익한 시간과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싹틔울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농업 특성상 현장교육도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비대면 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한 품목별 상설 대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