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90세 이상 노인 80가구를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우선 대상자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통장이 각 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콩나물키우기 키트를 전달했다.
김선경 공동위원장은 "콩나물 키우기 키트는 손쉽게 재배가 가능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콩나물 키우기가 무료함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어르신들이 콩나물 키우기로 마음의 위안을 얻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회천2동 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