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은 지난 8일 화개장터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여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디지털 매장을 말한다.
화개장터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때 현장을 방문한 박영선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피해 상인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 조성사업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시작됐다.
화개장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하동의 특색을 살려 지역 특산물, 시장 대표 상품,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판매한다.
특히 매장에서는 전시상품의 직접 구매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스캔하면 판매상인의 얼굴과 제품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결제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구매가 이뤄진다.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윤상기 군수와 이상창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상인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다시 한 번 일어난 화개장터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화개장터의 디지털화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국민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