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019년 가축질병진단기관 동물 질병진단 능력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가축질병진단기관 동물 질병진단 능력평가’는 전국 시·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도모하고,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능력평가에서는 소 브루셀라병,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닭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꿀벌 낭충봉아부패병과 병리조직검사 등 총 6종에 대한 질병진단 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2017년도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기관 및 2018년 4월 야생동물 질병진단 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문 검사인력 확충과 검사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도내 양축농가의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질병 관리에 앞장서 왔다.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검사 및 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