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9일 구청에서 신탄진농협과 지역 농업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하나로마트 내 지역 농산물 판매 코너 개설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 지원,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역에서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산물 저온저장고 및 휴대용비파괴당도측정기 등을 지원하고, 특히 기후변화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민권기 신탄진농협 조합장은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대덕구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기상이변과 코로나19로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라며 “농협과 협력해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