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춘천시정부가 공공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시정부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춘천 내 공공장소 614곳에 공공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의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으로 시정부는 스마트 춘천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공공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은 119.17TB로 통신비 절감액은 무려 25억5,924만3,847원에 달한다.
특히 무선인터넷 접속 안내 화면에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시정 홍보를 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이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시정부는 올해도 공공무선인터넷을 신규로 구축한다.
지난해 10월 과기부에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을 신청했으며, 올해 22개소에 새롭게 공공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무선인터넷 AP를 설치, 시민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이달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이르면 4월부터 신규 구축 대상지 실사를 할 계획이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장소에서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과기부 사업이나 자체 사업을 통해 공공인터넷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