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하여 사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학동지구, 대포지구, 중기지구 등 22만 6,851㎡(532필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실시한다.
항공촬영이 완료되면 영상 자료를 활용해 토지현황 조사와 경계결정 등에 이용하여 빠른 의사결정 및 원활한 협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디지털화 하는 사업으로, 지적불부합과 현황불일치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해상도 드론촬영 영상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측량 정확도가 높아지고 현황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경계 결정을 위한 토지소유자와의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촬영 영상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