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연일 2021 엑스포 연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다.
그간 대봉산휴양밸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장 연기 기간 동안 모노레일 선로 결빙으로 인한 동절기 안전사고 가능성을 대비해 각종 시뮬레이션 등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3월중 모노레일, 짚라인의 최종 임시운행 테스트를 마친 후 초목이 푸르게 만개하여 시설 오픈의 적기라고 판단되는 4월로 개장 계획을 잡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군은 9일 2021 엑스포제2행사장으로 내정된 대봉산휴양밸리와 제1행사장인 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연합 홍보팀이 통합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인1조로 팀을 나눠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산재한 휴게소를 중심으로 방문객 대면 홍보를 비롯해 2021 엑스포제1행사장 홍보 리플릿, 제2행사장 홍보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집중 배포하였다.
한 휴게소 방문객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각종 관광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며 “유튜브 매체로 대봉산휴양밸리에 관한 정보를 미리 접해봤는데 이렇게 자세한 리플릿 정보를 또 접하게 되니 시설이 개장하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노레일을 보유한 힐링형 휴양시설인 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 엑스포 연합 홍보팀은 이날 광주대구고속도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대전통영간고속도로를 비롯해 대구, 대전, 광주 등 인근 광역시를 중심으로 게릴라 홍보활동을, 3월부터는 전국 공중파방송프로그램 송출, 각종 SNS를 비롯해 바이럴마케팅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봉모노레일(3.933km)의 레일 길이 만큼이나 길고 힘들었던 2021 엑스포 개장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 와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우리군 역사이래 가장 큰 이벤트이자 4만 함양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모든것이 조심스럽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차근차근 매듭을 푼다는 심정으로 할 일을 해 나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