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은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5억5,300만원의 사업비로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58만6,000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국비사업 지원단가는 전년보다 포당 100원이 낮아졌지만 함양군에서는 관내농가의 경우 포당 100원을 추가 지원하여 전년과 동일하게 유기질비료 1,700원, 가축분퇴비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으로 지원한다.
민선7기 함양군수 공약사업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여론을 반영하여 2019년부터 국비사업외에 자체 군비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5억3,500만원의 군비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공급물량을 늘려 지원한다.
또한 유기질 비료공급 시 작물별·등급별·면적별 전국평균 신청량을 참고해 농가별 공급기준을 정하고 최대 지원량을 국비사업과 자체사업을 포함 농가당 3,000포, 1,000㎡당 50포로 한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루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