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3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원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귤원 원지 정비사업은 기존 밀식 재배 또는 노령화된 감귤원에 대해 성목이식사업 또는 우량품종갱신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감귤원 원지 정비를 실행하는 농가에는 우량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최대 4천 9백만 원을 지원하며, 성목이식사업 추진 시 최대 4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원지 정비에 따른 일정 기간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생산비 보전 차원에서 ha당 7백만 원을 3년 동안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목표는 46ha이며, 현재까지 33ha, 76농가가 신청되었다. 목표 대비 잔여 사업 물량에 대해서는 도와 협의하여 추가신청 접수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감귤원 원지 정비사업’으로 총 80.9ha, 2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