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2023년까지 유아숲체험원 4개소를 추가 조성해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대청, 금병공원 2개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며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면서 지난해 2만6,447명이 숲해설 체험을 했다. 올해는 3만여명 체험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야외체험학습장, 숲속교실, 곤충호텔, 유아숲해설, 숲속놀이터 등에서 자연을 소재로 탐구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자연과 교감하며 학습능력 향상, 환경 감수성 증진, 면역력 향상, 심리 안정, 사회성 발달 등에도 도움이 된다.
김해는 평균 연령 40.6세로 전국 평균 연령 43.3세에 비해 젊은 도시로 어린이집 551개소(원아수 1만5,326명), 유치원 90개소(원아수 8,810명)로 창원시에 이어 유아숲체험 수요층이 두텁다.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시는 어린이집·유치원 밀집지역과 인접한 분성산, 임호산, 반룡산, 모산(율하2지구) 4개소에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숲속 체험과 놀이 공간이 될 수 있게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