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직영하던 가로환경 정비용 초화류 생산 일부를 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평균 136만본의 초화류를 직영 생산해 꽃길, 화단 37개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생산계획량(136만본)의 30%인 40만본을 관내 12개 화훼농가에 위탁한다.
이번 조치로 시는 올해 1억6000만원 정도가 화훼농가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 해소 시까지 위탁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시분화작목회 김학찬 회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김해시에서 화훼농가를 외면하지 않고 배려해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안타깝지만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화훼농가를 위한 현실적인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