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설 연휴에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전철과 시내버스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전철은 매일 운행 전 차량 내부 전체를 소독하고 특히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손잡이와 의자 등은 회차 시마다 소독이 이뤄진다. 역사 내부와 각종 손잡이, 발매기 버튼, 게이트 등 고객 접촉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도 매일 4회 이상 철저히 방역한다.
또 김해지역 경전철 역사에는 일자리사업으로 파견한 안전도우미 18명이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역사와 열차 방역업무를 지원하면서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내버스의 경우 차량과 차고지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배차실과 종사자 휴게실 등에 대해서도 특별소독을 실시하며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경전철, 시내버스, 교통약자콜택시 등 대중교통의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에 바이러스 예방 패치를 부착했고 시 자체점검반을 운영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승객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은 설 연휴 안전운행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특별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며 “시내버스 역시 설 연휴 대비 방역소독,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차량 사전정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