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정부 재난지원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김해형 지원대책인 문화예술인활동지원금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활동지원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인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33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설 연휴 전에 349명을 지원한데 이어 도비 추가 확보로 신청 기간을 연장해 418명을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올해 총 767명을 지원하게 돼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수혜자가 확대된다.
시는 이번에 경남형 재난지원금 1억9100만원을 교부 받아 당초 자체 사업일 때 지난 5일까지였던 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
특히 이번 추가 지원은 지원 기준을 달리해 김해에 거주하며 예술인 활동증명이 유효한 문화예술인으로서 종전과 달리 직장에 다니지 않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단, 2021년 지원금을 지원 받은 문화예술인은 제외된다.
김병오 문화관광사업소장은 “요건에 해당되는 문화예술인들이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