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펼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흥시 정왕3동 ‘차차벨라’(댄스스포츠 등)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경연참가자와 주민자치위원 및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차차벨라팀 외에 최우수상은 안성시 안성2동 ‘비너스’(요가), 우수상은 동두천시 보산동 ‘동두천무용단’(한국무용)과 양평군 강하면 ‘북새바람’(모듬북), 장려상은 안산시 신길동 ‘블랙&화이트’(벨리댄스), 안양시 석수2동 ‘아리춤터 무용단’(한국무용), 가평군 청평면 ‘청무’(한국무용), 광주시 송정동 ‘로즈벨리’(벨리댄스)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시·군 경연대회를 통해 사전 선발된 31개 대표팀 6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객석의 뜨거운 호응과 응원과 함께 벨리댄스, 난타, 한국무용, 통기타 연주 등 여러 장르의 공연프로그램이 관객들 앞에 펼쳐졌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수상 여부를 떠나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민 화합의 마당”이라며 “민선7기 경기도는 주민이 주인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과 더 소통하고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