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로, 농지원부 관리 강화를 위해 ′20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올해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43만 5,851필지이며,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공적자료와 비교?분석을 통해 정보 불일치를 현행화 하고 불일치시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홍보와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정비율과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농업인 주소지(읍면동) 기준 정비에서 농지 소재지 기준으로 정비 책임을 일원화 하고 보조인력 채용예산도 17억원으로 전년보다 2.5배 증액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 농지원부 정비율(목표 85%)이 신규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간 주기적 실적점검회의 등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로 농지 공적장부를 현행화 하는 한편, 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농지행정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