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했고, 등록차량의 42.1%가 연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2021년 자동차세 연납으로 약 5억5천여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 2회 나누어 납부하는 대신, 1년치 세액을 1월에 일시납 할 경우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서, 1월에 선납 시 약 9.15%의 세액을 할인받는다.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하지 못한 경우, 3월, 6월, 9월에 추가로 신청·납부가 가능하나, 공제혜택은 7.5%, 5%, 2.5%로 차등 적용된다.
음성군의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실적은 약 2만4천13건에 42억3천여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천426건 늘어났고, 세수는 3억여원 증가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SNS, 현수막, 팸플릿과 E그린 우편 발송 등을 통한 연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