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 고성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동안 관광문화시설(42개소) 운영 중단·폐쇄하고, 코로나 19 행정명령 위반 신고 관련 전담팀과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며 2월 14일까지 가구당 1인 코로나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 9개 세부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추진 중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군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개 분야 26명(총 104명)이 투입돼 해당 부서에서 비상대기 근무하며, 분야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군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당직실에서 상황 유지에 들어간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 해소,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수·축산물 가격 표시 및 원산지 지도·단속, 성수식품 중점관리 및 위생업소 지도·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 도모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등)의 위문을 통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 실시, 불법현수막 정비, 쓰레기 특별수거(11일, 14일)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및 단속, 연휴 기간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설 종합대책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안전하고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하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최고의 방역인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족과의 만남을 비롯한 모든 이동을 최대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