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2006년 창간 이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이 올해 2월 호부터 책자가 아닌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꺼내보는 모바일 소식지로 개편된다. 한편 책자형은 시민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획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소식지로 발행된다.
■ 모바일로 만나는 시정소식지‘도란도란’
지금까지는 시민들이 도란도란 책자를 보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기구독을 신청해 우편으로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폰으로 접속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남양주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모바일로 발행되는 도란도란 2월호에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입점한 Green 남양주, 저소득층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공영주차장 등 알찬 시정정보를 포함하여 시민이 직접 지역소식을 전하는 시민리포터의 소소한 기사들도 함께 담았다.
모바일 소식지는 매월 초 정기구독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며, 정기구독을 하지 않는 시민도 ‘내손에 남양주’문자서비스 및 남양주 톡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는‘시민소식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소식지는 매 호 다른 시민편집부가 각각의 콘셉트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비정기 간행물 형태로 발행된다.
올해는 총 6회가 발행될 예정으로 시민편집부가 만든 첫 시민소식지는 오는 4월에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상반기 시민소식지를 제작할 시민편집부를 공개 모집해 세 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발된 세 팀이 콘텐츠 기획, 취재 및 자료조사 등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시정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새롭게 발행되는 시민소식지가 제작에 참여한 시민, 구독하는 시민, 남양주시, 모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시민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편집부는 오는 6월 중 모집 계획이며, 향후 시는 시민편집부 모든 팀과 함께 북콘서트를 개최해 제작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