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지난 한해 코로나의 여파에도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승차감 향상과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차량증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작업은 오는 2. 15일부터 3. 5일까지 19일간 실시하며 3. 6일부터 정상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8대의 차량으로 운행중인 욕지섬 모노레일은 이번 기간동안 2대를 증편하여 총 10대로 운행할 예정이며 2대 증차시 시간당 탑승가능인원이 112명에서 152명으로 수송능력이 35%이상 향상된다. 1일 최대 7시간 운행시 1,064명까지 탑승가능하며 주말에도 대기시간없이 편안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증편작업과 함께 모노레일 탑승구간 개선 및 차량-레일 정렬작업을 실시하여 안전성과 차량 승차감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증편작업 후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시운전과 관제시스템 및 무선제어시스템 테스트등의 검사를 완료 후 정상영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욕지도내 노후세대 및 저소득층을 위한 전기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온 통영케이블카팀 직원들이 직접 욕지 경로당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노후전기점검?수리와 난방시설점검, LED전등등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김혁)은“욕지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기위해 증편을 결정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탑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빛의 정원 디피랑과 통영욕지섬모노레일은 상호연계할인이 가능하며 각 시설 입장권제시시 50%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