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은 지난 8일 경상남도개발공사와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시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 대상지는 함양읍 교산리 일원(약 13만㎡, 사업비 약 449억원)으로 2025년까지 토지이용계획 수립부터 분양까지 마칠 예정이며, 주거용지·상업용지·업무용지 등으로 공영개발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공동주택 561세대, 단독주택 69세대, 상가 등이 들어서 해당 지역에 약 1,400여명 정도가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지구 외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 협조하며, 경남개발공사는 보상, 공사, 분양 등 사업이 조기 조성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계획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도민의 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와 시행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물류센터 예정지와 가까워 쿠팡의 건립과 운영이 본격화되면 양질의 일자리제공과 쾌적한 주거수요가 적기에 공급되어 경기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