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천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소속 환경미화원에게 『2021년 환경미화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은, 김천시 소속 환경미화원(공무직) 총 63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환경미화원 직업의식 제고 및 환경기초시설과의 업무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무교육을 받은 환경미화원에 따르면 “작업만 하던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에서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보게 되니 소각장과 재활용
선별장의 애로사항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편으론 우리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양에 깜짝 놀라 우리집부터 재활용분리 배출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자원순환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책인 해피투게더 청결활동의 최전선에서 성실히 청소업무를 해 주신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활폐기물의 처리과정도 직접 보며, 환경미화원의 작업방법을 스스로
개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2020년 기준 38,044톤(종량제 19,957톤, 재활용 4,152톤, 음식물 7,170톤, 대형 6,765톤)이다. 이는 하루 평균 104톤(시민 1명당 일평균 0.7kg)의 생활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율을 높여 소각 또는 매립되는 생활쓰레기 비중을 줄이고자 노력중이며, 2021년에는 재활용품 전용 수거 차량 도입, 캔·페트병 자동수거장비 설치, 공동주택 폐가전 수거함 보급, 농약병 수거그물망 보급 등 많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