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옥해숙)는 지난 2월 3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0회 이중언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3시부터 진행되는 이중언어교육프로그램은 만 6세~13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아동은 총 36명으로 중국어반 16명, 베트남어반 20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사가 모두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되어 해당 나라의 언어 및 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강점을 살려 이중 언어 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인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집합교육으로 변경하여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옥해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습득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