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은 이달 8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하여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3개 유형 15개 사업에 36명을 선발해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경로당 등 주민생활 필수적인 영역에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와 읍·면지역에 11명이 선발돼 6월까지 방역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공공일자리사업이 민간의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로 재취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공공근로사업에 83명을 선발해 행정자료 전산화,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군 자체 필요사업인 4개 분야 46개 사업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