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올해 창원국가산단 생산액 50조원의 달성을 위해 6개 분야 108개 세부사업을 통해 민자를 포함한 1조 4,38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사업은 크게 ▲기업경영지원 분야 ▲기반구축 분야 ▲수출지원 및 스타트업 활성화 분야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 ▲에너지산업 분야 ▲신산업 육성 분야 등 6개 분야이다.
우선 ▲기업경영지원 분야는 지역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긴급자금 및 동반성장협력자금과 중진공, 경상남도 자금 등 총 1조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조성하고,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과 단계별 성장역량강화 사업, 동전산단 절삭유 사용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등 10개 사업 198.5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반구축분야는 2019년 선정된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선도산단 사업과 창원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들을 통해 각각 34개 사업 2,719억과 11개 사업 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연료전지발전 등 자립형 그린에너지존 조성을 통해 RE100실증 모델 구현을 위한 스마트 그린 상상허브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진해 연구자유지역을 조성하여 6개 연구기관을 유치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세 번째 ▲수출지원 및 스타트업활성화 분야는 CES(국제제자제품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한 마케팅 지원과 지난 해 11월 성공리에 추진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화상비즈니스 센터를 상반기에 조성하여 수출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창업자 등의 네트워크 형성과 경영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청년창업수당 지원과 진해R&D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6개 사업 8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네 번째 ▲주력산업고도화는 창원지역의 전통 산업인 조선, 기계, 자동차, 방위항공산업분야를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조선산업은 특수선박과 무인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기계산업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금속소재 실증테스트베드,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산업 역시 미래자동차 핵심 부품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통해 자동차 산업 위기를 타개할 예정이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첨단함정연구센터 구축, PAV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방위항공산업분야 육성하는 등 주력산업고도화 분야 16개 사업 1,242.5억원 규모로 투입한다.
다섯 번째 ▲에너지산업 분야는 미래 창원시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으로 8,000억원 규모의 민자가 투입되는 수소 연료전지발전 선도사업, 수소액화 실증플랜트 구축 및 운영 사업 등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14개 사업 9,55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도의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과 가스터빈 부품제조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여섯 번째 ▲신산업육성 분야는 기존 제조업과 AI·IcT기술을 접목하여 신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로봇산업을 통해 기존산업 자동화 및 문화컨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이를 위해 AI기반한 HVDC 전력기기 국제 공인인증시험 기반구축과 스마트 헬스 케어서비스 등 AI융합산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추가)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ICT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문화 확산 맞춤형 인재육성과 컨센션센터 컨텐츠 사업 개발 등을 통해 로봇문화 산업을 개발하고, 뿌리산업 및 스마트공장용 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육성을 위해 12개 사업 445.8억원의 사업을 실시한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난 2년간 창원경제 회복을 위해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그 결실을 맺을 때”라고 전하며 “창원국가산단 생산액 50조원 달성은 창원경제 V턴 성장을 위한 가장 상징적인 목표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