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한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에서 오는 24일 벤처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벤처투자 매칭데이이며, 투자자와 혁신 기업간 네트워킹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창원시 소재 기업이며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투자상담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하여 투자 운용사 자체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1:1로 진행한다. 그리고 사업계획서와 당일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투자 가능성을 분석 후 최종 투자를 확정한다.
창원시 벤처투자 매칭데이는 창원산업진흥원과 전문투자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 와이앤아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2021년도는 격월로 연 6회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모태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유)와 220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12월 첫 번째 벤처투자 매칭데이에서 ㈜에이아이바이오틱스에 2억원을 펀딩했으며, 2개 기업은 투자심사 진행 중이다.
창원시 벤처투자 매칭데이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진 신성장산업과장은 “지방에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벤처투자 매칭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이 직접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