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산시가 설 연휴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서산시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은 ▲당직 병·의원과 문여는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점검 등을 수행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도 연휴 간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해 영유아 진료 공백도 채운다.
팔봉·음암·대산·고북 등 시내권과 떨어진 읍면지역 8개 보건진료소도 날짜별로 운영된다.
8개: 팔봉·음암·대산·고북·지곡·운산(2)·부석
또한, 서산시보건소(선별진료소), 관내 23개 병·의원과 50개 약국도 운영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서산시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서도 운영약국, 병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서산시]